귀성 시작_픽스로 돈 버는 게임_krvip

귀성 시작_복권은 확률게임이다_krvip

신은경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며칠 동안 쌀쌀했던 날씨가 조금 풀린 90년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신정 연휴와 맞물려 있는 주말이었지만 오늘 고속도로는 예상 외로 교통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일이나 모레부터는 고향을 찾거나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곳곳에 빙판길이 있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제춘 기자가 KBS 취재 헬기를 타고 고속도로를 취재했습니다.


윤제춘 기자 :

궁내동 톨게이트를 빠져 나온 차량들이 고속도로 위를 막힘 없이 달립니다. 거북이 운행을 하는 상행선과는 대조적으로 하행선은 오히려 평소보다도 차량 행렬이 뜸합니다. 상행선 교통 체증도 교통량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군데 군데 발견되는 사고 차량때문입니다.

중부 고속도로 항공입니다. 중부 고속도로도 평소와 다름없이 상, 하행선 모두 교통 소통이 원활합니다. 그러나 중부 고속도로와 영동 고속도로에는 곳곳에 눈이 얼어붙어 조심 운전이 필요합니다.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모래를 뿌리지만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도로 공사측은 내일부터는 교통량이 늘어날 경우 서울에서 안성 사이의 대형 트럭의 진입을 통제하고 서울에서 판교 사이와 동서울에서 본점 사이의 가까운 거리에는 통행권을 팔지 않을 방침입니다. 경찰도 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체증을 일으키는 노견 운행을 철저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